일본·중국 황금연휴 온다…한국 인바운드도 손님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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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중국의 가을 황금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 수요가 늘고 있다. 일본은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11년 만의 5일 연속 실버위크를 맞았고, 중국은 9월 25일~27일 중추절과 10월 1일~7일 국경절이 이어진다. 양국의 해외여행 목적지로 한국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서울시도 연휴 수요에 맞춘 준비에 나섰다.
일본에서는 실버위크를 앞두고 해외여행 검색이 증가했다. 아고다가 실버위크 기간 일본인 여행객의 숙박 검색량을 평시와 비교한 결과 해외여행 검색은 131% 증가했다. 해외 검색 목적지는 서울이 1위였으며 방콕·타이베이·발리·부산이 뒤를 이었다. 검색량 증가율로는 홍콩(245%), 바르셀로나(210%), 뉴욕(178%)이 높았다. JTB 개별 해외여행 예약에서는 하와이, 대만에 이어 한국이 3위에 올랐다. 인솔자 동반 상품에서는 이탈리아, 스페인·포르투갈, 프랑스 등 유럽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중국에서는 중추절과 국경절 사이 평일 3일에 연차를 사용하면 최대 13일을 쉴 수 있어 해외여행 반경도 넓어지고 있다. 에어비앤비 중국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국 본토 이용자의 해외 숙박 검색량은 올해 노동절 연휴의 약 3배로 증가했으며 평균 여행 기간은 7일에 달했다. 해외 검색 목적지는 이탈리아가 1위였고 한국이 2위, 뉴질랜드·프랑스·일본 등이 뒤를 이었다. 플리기 데이터에서도 한국·태국·말레이시아 등 근거리와 호주·이탈리아 등 장거리 목적지가 함께 인기를 끌었다. 슬로베니아·루마니아·마다가스카르 등 신흥 목적지의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중국인의 한국행 수요도 예약 데이터에서 확인되고 있다. 올마이투어가 중추절·국경절 기간 자사 숙소 예약을 분석한 결과 중국인 예약은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했고, 전체 외국인 예약의 71.1%를 차지했다. 지역별 중국인 숙박 예약 증가율은 부산 119.5%, 제주 29.0%, 인천 23.1%, 서울 4.2%였다. 중국 단체관광객의 한시적 무비자 입국 조치와 중추절·국경절 연휴에 따른 여행 수요가 맞물리면서 방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시는 일본 실버위크부터 중국 국경절, 대만 국경절(10월 9일~11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에 맞춰 9월 19일부터 10월 11일까지 23일간 ‘2026 서울환대주간’을 운영한다. 서울관광재단,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함께 기존 명동 중심이던 운영 범위를 인천·김포공항과 관광정보센터, 서울컬처라운지 등으로 확대한다. 인천·김포공항 관광정보센터에서는 조선왕릉과 4대 궁궐, 종묘 등 국가유산 12곳 무료 입장 혜택을 담은 ‘디스커버서울패스 헤리티지 에디션’을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10월 1일~8일에는 명동역 인근에 ‘Seoul Welcome Center’를 열고 관광 안내와 통역, K-POP 공연 등을 운영한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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