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오름세에 10월에도 국제선 유류할증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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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두 달 연속 오른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는 23단계로 9월(21단계)보다 2단계 오른다. 한국 출발 편도 기준 대한항공은 4만9,000원~36만2,600원, 아시아나항공은 5만3,400원~30만1,200원이다.
여행객이 많이 찾는 노선의 인상폭은 크지 않다. 대한항공 기준 다낭·하노이·세부·마닐라 구간은 10만9,500원에서 11만6,200원으로 6,700원, 방콕·싱가포르·호찌민·괌·나트랑 구간은 15만3,000원에서 16만2,400원으로 9,400원 오른다. 뉴욕·댈러스·보스턴·시카고 등 최장거리 구간은 35만4,000원에서 36만2,600원으로 8,600원 인상된다.
다만 유류할증료가 낮았던 8월과 비교하면 부담이 커졌다.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4인 가족의 방콕행 한국 출발편 유류할증료는 8월 39만6,800원에서 10월 64만9,600원으로 25만2,800원 늘어난다. 같은 기간 다낭행은 14만4,800원, 뉴욕행은 41만3,600원 늘어난다.
올해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5월 33단계까지 오른 뒤 6월 27단계, 7월 19단계, 8월 14단계로 내렸다가 9월 21단계, 10월 23단계로 다시 올랐다.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의 긴장이 이어지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에 차질이 생기면서 국제유가도 오름세다. 산정 기준인 8월 16일~9월 15일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158.57달러다. 한편 유류할증료는 탑승일이 아닌 발권일을 기준으로 적용한다. 따라서 10월 이후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권이라도 9월 30일까지 발권하면 9월 유류할증료가 적용된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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