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신임 대표에 김병민 전 부시장 내정…취임 시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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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김병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내정됐다. 김 전 부시장은 재단이 진행한 대표이사 공개모집에 지원해 관련 절차를 거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서울시는 아직 임명일과 공식 업무 시작 시점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서울관광재단 관계자는 “김병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대표이사 공개모집에 지원했고 내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구체적인 임명이나 취임 일정에 대해서는 서울시로부터 아직 전달받은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이 대표이사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 다만 재단 안팎에서는 김 전 부시장의 업무 시작이 머지않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한 관계자는 “조만간 출근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9일 전했다. 공식적인 임명 일정이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후임 대표 선임 절차가 막바지에 접어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김 전 부시장은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내며 대외 협력과 정책 조정 업무를 맡았다. 현재는 민선 9기 서울시정의 정책 방향을 설계하는 ‘G3 서울 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김 전 부시장과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이창무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했다.
관광업계 출신은 아니지만 서울시정 전반을 경험해왔다는 점에서 향후 재단 운영 방향에도 관심이 모인다. 서울관광재단은 외래객 유치와 관광 마케팅, MICE, 관광기업 지원, 관광 콘텐츠 개발 등 서울시 관광정책의 주요 사업을 맡고 있다. 김 전 부시장이 취임할 경우 서울시와의 정책 연계와 함께 관광업계 및 현장과의 소통을 어떻게 이어갈지가 주요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부시장은 경희대 경제통상학부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경영학과 행정학을 공부했다. 2010년 서울 서초구의회 의원으로 정치 활동을 시작한 뒤 정당 대변인과 최고위원 등을 거쳤다. 서울시는 신임 대표이사의 임명 및 업무 개시 시점을 추후 공식적으로 알릴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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