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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행 직항 하나 더 늘었다…인천-뉴어크 첫날 257석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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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조회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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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어크 노선은 보잉 787-9 드림라이너로 매일 운항한다 / 송미주 기자
유나이티드항공 인천-뉴어크 노선은 보잉 787-9 드림라이너로 매일 운항한다 / 송미주 기자

뉴욕으로 가는 직항 선택지가 하나 더 늘었다. 유나이티드항공이 9월 5일 인천-뉴욕(뉴어크)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미국 국적 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인천과 뉴어크를 논스톱으로 연결하며, 첫 취항편은 257석을 모두 채워 출발했다.

인천-뉴어크 노선은 보잉 787-9 드림라이너로 매일 운항한다. UA286편은 인천에서 오후 5시 15분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6시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UA285편은 뉴어크에서 오전 10시 35분 출발해 다음 날 오후 3시 20분 인천에 도착한다. 기존 하루 2회 운항 중인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까지 더하면 유나이티드항공은 한국과 미국을 하루 3회 직항으로 연결한다.

미국 본사 임직원과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송미주 기자
미국 본사 임직원과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송미주 기자

유나이티드항공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본사 임직원과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취항과 한국 취항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현장 질의응답에서는 한국 여행객에게 상대적으로 익숙한 JFK가 아닌 뉴어크를 선택한 배경과 뉴욕 도심 접근성이 주요 화두에 올랐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본사 임직원과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취항과 한국 취항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 송미주 기자
유나이티드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본사 임직원과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취항과 한국 취항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 송미주 기자

유나이티드항공 레온 골드버그(Leon Goldberg) 인터내셔널 세일즈 매니징 디렉터는 “뉴어크는 유나이티드항공의 주요 허브로 160개 이상의 목적지와 연결된다”며 “서울-뉴욕 간 비즈니스와 레저, 친지 방문 수요뿐 아니라 이후 미주 각지로 이어지는 연결 수요까지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유나이티드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2026년 하계 시즌 유나이티드항공은 뉴어크에서 약 50개국 160개 이상의 목적지로 운항한다.

한국 시장에서는 뉴어크의 인지도를 높이는 게 과제다. 유나이티드항공은 맨해튼 접근성과 환승 연결망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유나이티드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은 맨해튼에서 약 23㎞ 떨어져 있으며, 에어트레인을 이용하면 미드타운 맨해튼의 뉴욕 펜 스테이션까지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골드버그 디렉터는 “서울 도심 전광판과 택시 등을 통해 신규 노선과 뉴욕 도심 접근성을 알리고 있다”며 “지난 40년간 관계를 맺어온 한국 여행업계 파트너들과도 판매와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나이티드항공 도린 버스(Doreen Burse) 월드와이드 세일즈 수석부사장 / 송미주 기자
유나이티드항공 도린 버스(Doreen Burse) 월드와이드 세일즈 수석부사장 / 송미주 기자

유나이티드항공 도린 버스(Doreen Burse) 월드와이드 세일즈 수석부사장은 “이번 취항은 한국 취항 40년 역사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뉴어크를 통해 뉴욕뿐 아니라 미국과 미주 각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연결성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골드버그 디렉터도 한-미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뉴욕과 미국 동부로 향하는 수요와 미주 환승객을 함께 공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인천-뉴어크 노선에 투입되는 B787-9은 폴라리스 비즈니스 48석, 프리미엄 플러스 21석, 이코노미 188석 총 257석으로 구성된다. 이코노미석 가운데 39석은 이코노미 플러스로 운영한다. 한국인 승무원을 배치하고 기내 엔터테인먼트에 한국어를 지원한다. 유나이티드항공은 별도로 스타링크 기반 고속 기내 인터넷을 장거리 국제선에도 순차 확대하고 있으며, 2027년 말까지 전 기단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태성 허브화전략처장 / 송미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김태성 허브화전략처장 / 송미주 기자

미국발 방한 수요 확대도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5년 한국을 찾은 미국인은 약 148만 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중국·일본·대만에 이어 4대 방한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미국 시장은 개별여행객 비중이 높은 만큼 신규 직항 공급이 자유여행 수요 확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신규 공급을 계기로 항공사 및 국내외 관광업계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도 이번 취항으로 미국 동부행 선택지가 넓어지고 아시아와 북미를 잇는 환승 수요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나이티드항공의 인천-뉴어크 취항으로 인천발 미주 네트워크도 한층 확대됐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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