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유류할증료 오른다…9월, 다시 2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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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연속 하락했던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9월 다시 오른다. 대한항공은 9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를 편도 기준 2만900원(부가가치세 포함)으로 확정했다. 8월 1만6,500원보다 4,400원(26.7%) 인상된 금액이다.
올해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중동 정세와 국제 항공유 가격에 따라 가파른 등락을 반복했다. 3월까지 편도 6,600원이었던 유류할증료는 4월 7,700원으로 오른 뒤 5월 3만4,100원, 6월에는 역대 최고치인 3만5,200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항공유 가격이 안정되면서 7월 2만4,200원, 8월 1만6,500원으로 2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9월에는 다시 2만 원대로 올라섰다.
이에 따라 국제선 유류할증료도 하락세가 멈출 가능성이 커졌다. 국제선 유류할증료 역시 국내선과 마찬가지로 지난 5월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최고 단계인 33단계까지 올랐다가 6월부터 연속 하락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하지만 대한항공이 공지한 2026년 7월 싱가포르 항공유 현물시장 평균 가격은 갤런당 3.3147달러, 배럴당 139.22달러로 8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산정 때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매월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의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을 토대로 다다음 달 적용 단계가 결정된다. 이에 따라 9월 적용 금액은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의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확정된다. 산정 기간이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정확한 단계와 노선별 금액은 단정하기 어렵지만, 현재 흐름이 이어진다면 국내선에 이어 국제선도 9월부터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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