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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굿투어리즘’ 해법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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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2~24일, ‘2026 TPO 말레이시아 지역회의’
말레이시아 8개 회원도시 및 유관기관 80명 참석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상생하는 관광 모델 논의

말레이시아 케다주 알로르 세타르서 개최한 TPO 말레이시아 지역회의 /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말레이시아 케다주 알로르 세타르서 개최한 TPO 말레이시아 지역회의 /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가 6월22일부터 24일까지 말레이시아 케다주 알로르 세타르 시청에서 ‘2026 TPO 말레이시아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코타키나발루, 콴탄, 깜파르, 이포 등 말레이시아 8개 회원도시와 관광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명이 참석해 로컬 커뮤니티 기반의 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회의는 ‘로컬 커뮤니티 기반 관광을 통한 지역 공동가치 창출(Community-driven Tourism: Creating Shared Value for Local Communities)’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역 주민과 로컬 커뮤니티가 관광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고유의 가치를 관광 발전으로 연결하기 위한 도시 간 협력 및 공동사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현장 프로그램에서는 알로르 세타르의 주요 관광 현장을 방문해 지역 자원이 관광 콘텐츠로 활용되는 실제 사례를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자원의 보전과 활용이 회원도시 간 협력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점검하며 상호 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TPO 말레이시아 지역회의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TPO 말레이시아 지역회의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TPO 강다은 사무총장은 “이번 지역회의는 회원도시가 로컬 커뮤니티 기반 관광의 실제 사례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도시 간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자리였다”며 “TPO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로컬 커뮤니티가 함께하는 굿투어리즘(Good Tourism)의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과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TPO는 이번 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7월 ‘제31차 아시아태평양관광학회(APTA, Asia Pacific Tourism Association) 연차총회 TPO 특별세션’과  TPO 회원도시 외국인 참가자 대상 한국문화언어체험 행사인 ‘K-CLIP 2026’, ‘2026 TPO 한국 지역회의’ 등을 연이어 개최하며 회원도시 간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2년 부산에서 창설된 TPO는 현재 18개국 118개 도시와 64개 기관이 함께하는 글로벌 도시관광 플랫폼으로, 데이터 기반 정책과 디지털 전환, 친환경 관광을 축으로 하는 ‘굿투어리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부산광역시가 회장도시를, 김해시와 코타키나발루가 공동회장도시를 맡고 있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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