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관광객 6만명 유치하겠다는 아프리카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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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2025년 한국인 관광객 1만8,000명
2030 월드컵 위한 교통·호텔 등 인프라 확충
모로코관광청이 2030년까지 한국인 관광객 6만명 유치를 목표로 달린다. 모로코관광청은 5월20일 ‘2026 모로코 관광청 미디어 런천 세미나’를 개최하고, 모로코의 최신 관광 트렌드와 한국 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방향을 공유했다.
모로코는 2025년 사상 최대 규모인 약 1,980만 명의 글로벌 관광객을 유치하며 아프리카 대륙에서 역동적인 여행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같은 기간 모로코를 찾은 한국인 방문객은 약 1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모로코관광청은 오는 2030년 스페인·포르투갈과의 FIFA 월드컵 공동 개최를 기점으로 한국인 관광객을 6만 명까지 확대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항공사들과 한국-모로코 직항 노선 개설을 적극 논의하고, 더 많은 한국 여행사들이 모로코 상품을 취급하고 다채로운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와 광고를 제작해 한국인들에게 모로코를 친숙한 이미지로 각인시키고,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모로코 주요 도시의 다채로운 매력과 신규 콘텐츠도 소개됐다. 모로코는 오랜 역사와 9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문화 강국이자, 바다와 사막, 산이 공존하는 독특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라바트는 모로코의 수도이자 친환경 녹색 도시로 꼽힌다. 대서양 연안에 인접해 대규모 해변을 품고 있으며, 현대적인 편의시설과 과거의 유산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다양한 영화로도 친숙한 카사블랑카는 모로코 최대의 상업·경제 중심지다. 산비탈을 따라 온통 푸른색으로 물들여진 몽환적인 도시, 셰프샤우엔은 골목길 구석구석이 포토 스폿으로 꼽혀 젊은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밖에 모로코 관광 제1의 도시로 ‘붉은 도시’라 불리는 마라케시, 14세기에 지어진 중세 메디나와 전통 시장이 보존된 전통 역사 도시 페즈, 스페인과 불과 15km 떨어진 탕헤르, 사하라 사막의 관문이자 <왕좌의 게임>, <글래디에이터> 등 수많은 대작이 촬영된 ‘모로코의 작은 할리우드’ 와르자자트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모로코는 2030년 스페인, 포르투갈과 함께 대도시 간 고속열차(TGV) 노선을 확장 개설하고 호텔, 경기장 개설 등 월드컵 개최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모로코관광청 모하메드 세드라티 한국 지사장은 “모로코는 다채로운 역사와 자연, 세계 최고 수준의 미식, 그리고 전설적인 환대 문화가 기다리는 곳이다”라며 “한국은 모로코 관광청의 주요 전략 시장 중 하나로 여행사 및 미디어 파트너들과 손잡고 보다 매력적이고 편리한 여행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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