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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골프 30년, 1인 예약도 받는 랜드사 [inside] TTS 엔터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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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조회 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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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없고 페어웨이 카트 진입…괌 골프의 자유로움에 주목
가이드 구조 걷어내고 맞춤 운영으로 가격·유연성 모두 잡아

TTS 엔터프라이즈 김묘령 대표 / 송미주 기자
TTS 엔터프라이즈 김묘령 대표 / 송미주 기자

“괌은 제2의 고향 같은 곳이에요.” TTS 엔터프라이즈 김묘령 대표는 괌을 이렇게 표현했다. 1994년부터 괌 현지 랜드 업무를 시작했으니 올해로 32년째다. 처음에는 괌 현지 랜드사에 업무를 넘겼지만, 2010년 직접 현지 법인을 세우고 운영 구조를 완전히 바꿨다. 그 이전까지만 해도 허니문 패키지가 주력이었지만, 골프 여행 수요가 꿈틀거리던 시점을 포착해 상품 방향을 틀었다. 지금은 서울 본사와 괌 현지 법인 ‘New TTS Enterprise’를 직접 운영하며 괌 골프 전문 랜드사로 자리잡았다.

괌 골프 코스 중 TTS가 주로 다루는 곳은 컨트리 클럽 오브 더 퍼시픽(Country Club of the Pacific·CCP)이다 / TTS
괌 골프 코스 중 TTS가 주로 다루는 곳은 컨트리 클럽 오브 더 퍼시픽(Country Club of the Pacific·CCP)이다 / TTS

김 대표가 괌 골프에 주목한 이유는 단순하다. 캐디 없이도 1인 라운드가 가능하고, 페어웨이까지 카트 진입이 되며, 비행시간도 짧다. 동남아 골프 여행처럼 캐디비나 전동카 비용이 따로 붙지 않아 비용 구조도 단순하다. 괌 골프 코스 중 TTS가 주로 다루는 곳은 컨트리 클럽 오브 더 퍼시픽(Country Club of the Pacific·CCP)이다. 1973년 개장한 곳으로 괌 남부 요나(Yona)에 있다. 전반은 고지대, 후반은 해안을 따라가는 18홀 구성이며 대부분의 홀에서 태평양이 보인다. 페어웨이까지 카트가 들어가고 캐디가 없어 자유롭게 라운드할 수 있다는 점이 한국 골퍼들이 괌을 찾는 이유 중 하나다.

TTS 엔터프라이즈가 다른 랜드사와 구별되는 지점은 운영 방식의 유연함이다 / TTS
TTS 엔터프라이즈가 다른 랜드사와 구별되는 지점은 운영 방식의 유연함이다 / TTS

TTS 엔터프라이즈가 다른 랜드사와 구별되는 지점은 운영 방식의 유연함이다. 대형 단체는 물론이고 2인, 심지어 1인 골프 예약도 받는다. 가족 여행 중 혼자 라운드를 원하는 경우, 괌에 하루 체류하는 항공사 승무원이 단독 라운드를 요청하는 경우도 마다하지 않는다. 실제로 국적사 기장·부기장 단톡방을 통해 꾸준히 예약이 들어온다. 괌은 카트 비용 추가 없이 1인 플레이가 가능한 지역이라 이런 운영이 가능하다.

가이드 구조를 걷어낸 것도 의도적인 선택이었다. 괌은 자유 여행 패턴이 강한 곳이라 가이드 없이 미팅·센딩과 예약만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다. 고객이 미팅만 요청하고 이후 동선은 직접 잡는 경우도 흔하다. 필요할 때만 프리랜서 가이드를 붙이는 구조다. “가이드 상시 고용의 부담이 상당하다”는 김 대표의 말처럼, 고정비를 낮춘 만큼 요금 경쟁력이 생겼다. 현재 준비 중인 새 혜택도 같은 맥락이다. 렌터카를 하루 이상 빌리는 고객에게 미팅·센딩을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이다. 셔틀버스 대신 자차로 이동하면 골프 요금이 1인당 20달러 낮아지는 구조인데, 2인이면 40달러 절감 효과가 생긴다. 소형 렌터카 하루 비용(60달러 안팎)을 감안하면 미팅·센딩 무료 혜택(1인 50달러)까지 더해 실질적인 이득이 발생하는 구조다.

“손님한테 무슨 일이 있으면 밤이라도 제가 달려가요.” 현지에 상주하는 김 대표의 말이다. 직원이 있어도 본인이 직접 나서는 방식으로 30년을 버텼다. 화려한 설명 대신 오래된 습관이 쌓여 만들어진 신뢰, 그게 TTS 엔터프라이즈가 내세우는 경쟁력이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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