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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브릿지 투어, 외국인도 참가한다…글로벌 행사로 도약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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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조회 2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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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9월20일 세븐브릿지 투어 개최 예정
KATA와 MOU 통해 인바운드 관광객 모객

‘세븐브릿지 투어’가 9월20일 두 번째 개최를 앞두고 인바운드 스포츠 투어리즘 상품으로 도약을 시도한다. 사진은 부산 광안대교 / 여행신문 CB
‘세븐브릿지 투어’가 9월20일 두 번째 개최를 앞두고 인바운드 스포츠 투어리즘 상품으로 도약을 시도한다. 사진은 부산 광안대교 / 여행신문 CB

‘세븐브릿지 투어’가 9월20일 두 번째 개최를 앞두고 인바운드 스포츠 투어리즘 상품으로 도약을 시도한다.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부산광역시는 4월2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방한 여행객을 위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세븐브릿지 투어는 부산의 주요 교량과 도심을 자전거로 순환하는 비경쟁형 투어 행사로, 행사 당일 해당 구간 차량을 통제해 평소에는 차량 전용도로로 접근이 불가능한 해상교량 위를 달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2025년 기준 4개의 해상교량, 2개의 지하차도, 한 개의 터널을 순환코스로 연결했다.

지난해 세븐브릿지 투어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부산시에 따르면 티켓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고, CNN 트래블이 직접 취재해 전 세계에 소개했다. 국내외 참가자 3,000명 중 타지역 참가자가 60%를 차지했으며, 식음료·운송·숙박 분야 소비가 확대되며 체류형 소비 전환이 두드러졌다.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재참여 의향 88.4%, 추천 의향 88%를 기록하며 장기 관광 수요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행사의 핵심 변화는 별도로 외국인 참가자 엔트리를 배정했다는 점이다. 부산시와 KAT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븐브릿지 투어 참가와 숙박·교통·관광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구성하는 인바운드 여행사에 엔트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외국인 엔트리 규모는 전체 참가자의 10% 이내로 배정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특히 대만과 일본에서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븐브릿지 투어의 강점은 종목 자체보다 ‘부산의 대교를 자전거로 달리는 경험’에 있다. 광안대교 등 부산의 랜드마크를 자전거로 달린 뒤, 대회 전후 부산 도심 투어로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구조가 가능하다. 다만, 다른 스포츠 관광과 달리 사이클 투어 특성상 해외 참가자의 자전거 항공 운송 부담과 일반 인바운드 업체의 접근 한계는 과제로 남아 있다. 시민 생활체육 행사로 출발한 이 대회가 글로벌 스포츠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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