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후] DART에서 찾은 비상장사 실적 & 무급휴직 도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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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후]는 한 주간의 취재 뒷얘기를 담는 자리입니다.](https://cdn.traveltimes.co.kr/news/photo/202605/415842_45115_233.png)
*[취재후]는 한 주간의 취재 뒷얘기를 담는 자리입니다.
*참가자 : 김선주 국장, 손고은 부장, 송미주 기자
*진행일 : 5월13일
DART에서 찾은 비상장사 실적
김 비상장 여행사와 항공사의 2025년 사업보고서를 들여다봤다. 생각보다 많은 업체가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감사보고서나 사업보고서를 올리고 있었다.
손 별도 카테고리로 정리된 건 아니었다. 주요 업체별로 검색해 찾았다.
송 비상장사도 사업보고서 공시 의무가 있나?
김 외부감사 대상이거나 증권 모집·매출 이력, 증권 소유자 수 등 요건에 따라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이 될 수 있다. 감사보고서만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
송 2025년 비상장사 실적은 여행사 선방, 항공사 부진으로 읽혔다.
손 전체 분위기는 갈렸다. 여행사는 예상보다 선방한 곳이 많았다. 항공사는 좋지 않았다.
송 2025년 시장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공급 확대와 경쟁 심화가 수익성을 갉아먹었다. 적게는 수십 억원, 많게 수백 억원씩 영업적자가 났다.
김 파라타항공은 특수한 상황이어서 이해되는데, 에어로케이나 이스타항공 등의 대규모 적자는 의외였다.
손 운항 공급이 늘고 가격 경쟁이 치열했던 결과다. 여객은 돌아왔지만 이익은 따라오지 못했다.
김 여행사는 조금 달랐다. 특히 전문성이 뚜렷한 업체들이 눈에 띄었다. 허니문리조트나 혜초여행개발 등 자기 영역이 분명한 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이 높았다.
손 대형·중견사도 온도 차이가 있었다. 교원투어나 타이드스퀘어처럼 규모가 큰 업체들의 적자 폭이 컸다.
송 여행업은 많이 판다고 많이 남는 장사는 아닌 것 같다.
무급휴직 도미노?
김 항공업계의 비상경영 분위기가 여행사로도 번졌다. 교원투어가 무급휴직 성격의 주4일 근무를 시행하기로 했다.
송 대형 여행사들 중에서 무급휴직 카드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이 제법 돌았었는데, 그 첫 사례가 됐다.
손 코로나19 분위기로 가는 거 아니냐는 걱정도 나온다.
송 항공사들도 비슷하다.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희망휴직을 실시하더니, 진에어는 승무원 채용 확정을 연기했다.
손 유가 부담과 승객 감소로 운항 규모를 줄이고 있으니 어쩔 수 없나 보다. 여기서 더 진행되면 공항 운영과 지상조업 등 연관 분야로까지 퍼질 수도 있다.
김 AI 도입에 따른 인력 감축 흐름까지 겹쳐서 더 두드러진다. 단순한 경기 대응이 아니라 인력 운용 구조 자체가 바뀔 가능성도 있어서다.
송 크루즈 선내 한타바이러스 감염 이슈까지 불거지고 있어 걱정된다.
김 미리 대비하는 차원에서라도, 업계와 정부가 협의 중인 고용유지지원 제도 개선 방향을 잘 지켜봐야겠다.
진행과 정리=김선주 국장 vagrant@traveltimes.co.kr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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