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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2년 동안 공들였더니…어느새 상위 10위권 진입한 한국 | HF Hotels 마르타 마틴(Marta Mart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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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홍보·여행사 직계약 확대 등 효과
“여행심리 위축…그러나 빠르게 회복할 것”

HF 호텔은 포르투갈에서 탄생한 로컬 브랜드다. 2년 전부터 한국을 핵심 마켓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세일즈를 강화해왔다. 최근에는 중동 갈등과 고유가 위기로 유럽 여행 시장이 다소 흔들리는 상황임에도 단독으로 방한해 국내 여행사를 직접 만나는 열정을 보였다. 4월24일 방한한 HF 호텔 마르타 마틴(Marta Martins) 비즈니스 전략 총괄을 만났다.

HF 호텔은 4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포르투갈 로컬 브랜드 호텔이다. 마르타 마틴 총괄은 고객서비스 매니저로 입사해 지금의 역할을 맡고 있다 / 손고은 기자 
HF 호텔은 4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포르투갈 로컬 브랜드 호텔이다. 마르타 마틴 총괄은 고객서비스 매니저로 입사해 지금의 역할을 맡고 있다 / 손고은 기자 

-HF 호텔을 간략히 소개해달라.

HF 호텔은 리스본과 포르투 두 도시, 각 4개씩 총 8개 호텔을 운영하는 포르투갈 브랜드 호텔이다. 3성부터 5성까지 라인업이 다양한데, 공통적으로 모두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리스본 호텔들은 페닉스 리스보아, 페닉스 가든, 페닉스 뮤직, 페닉스 어반으로 1755년 대지진 이후 도시 재건을 주도한 폼발 후작을 기리는 광장 인근에 모두 위치한다. 그 광장을 둘러싼 건물들은 역사 보존 차원에서 외관을 변경할 수 없고, 내부 전면 리노베이션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페닉스 어반은 공원과 가까워 창문을 열면 녹음이 가득한 호텔로 자유여행객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포르투에는 HF 이파네마 파크, 이파네마 포르투, 페닉스 포르투, 투엘라 포르투가 있다. 그중 HF 이파네마 파크가 대서양 쪽을 바라보는 부촌 지역인 포두 지구에 위치하며, 나머지 세 곳은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지하철 핑크 라인의 갈리자(Galiza)역과 가까이에 있다.

 

-한국 여행객에게 가장 어필할 만한 점은.

접근성 좋은 위치와 가격 대비 좋은 품질을 꼽는다. 모든 호텔이 도심 가운데 위치한 데다 지하철과도 가까워 개별여행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또 3성급이라는 등급에 대해 ‘서비스나 객실 컨디션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을 수 있는데, 포르투갈의 3성은 다른 유럽 국가들과 다르다. 페닉스 가든과 투엘라 포르투는 F&B 대신 객실에 집중하는 호텔이라 식당이 없어서 별이 하나 적을 뿐, 객실 컨디션이나 서비스 수준은 4성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또 뮤직 콘셉트 호텔 ‘피닉스 가든’은 3성 호텔 중 우수한 서비스를 인정받은 수상 이력도 있고, 이용 후기 평점이나 가격이 주변의 일부 4성 호텔보다 높기도 하다.

 

-2년 전부터 한국 세일즈를 강화해왔다. 그동안의 성과는.

2024년 한 해 동안 8개 호텔 전체에서 발생한 한국인 객실 이용 건수가 약 1,000건이었는데, 2025년에는 이보다 약 20% 성장했다. 올해는 1분기 세 달 만에 이미 2,000건을 넘어섰고, 이는 HF 호텔의 전체 해외 시장 순위에서 상위 10위에 해당한다. 고무적인 성과다. 특별한 광고 캠페인을 집행한 것은 아니고,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호텔의 소식을 전하고 여행사와의 직계약을 늘리는 데 집중했다. 또 투숙 고객에게 작은 포르투갈 와인 한 병을 선물하는 식의 소소한 환대를 이어온 결과라고 본다.

 

코로나 이후 수많은 숙련 인력이 호텔 업계를 떠났다. HF 호텔이 내세우는 경쟁력 중 하나는 오랫동안 자리를 지킨 전문성을 가진 직원들이다. 마르타 마틴 총괄은 “문제는 어디서나 생긴다. 차이는 그 앞에 선 직원이 얼마나 능숙하고 빠르게 해결하느냐에 있다. 직원들의 전문성은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특히 티가 난다”라고 강조했다 / 손고은 기자 
코로나 이후 수많은 숙련 인력이 호텔 업계를 떠났다. HF 호텔이 내세우는 경쟁력 중 하나는 오랫동안 자리를 지킨 전문성을 가진 직원들이다. 마르타 마틴 총괄은 “문제는 어디서나 생긴다. 차이는 그 앞에 선 직원이 얼마나 능숙하고 빠르게 해결하느냐에 있다. 직원들의 전문성은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특히 티가 난다”라고 강조했다 / 손고은 기자 

-호텔 안에서 포르투갈의 역사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요소가 있다면.

식음료 부분이다. HF 호텔은 이탈리안이나 아시안 레스토랑을 운영하지 않는다. 포르투갈 음식과 와인에 집중하고 있다. 리스본 호텔에서는 대구를 오래 염장해 조리하는 바칼랴우를, 포르투 호텔에서는 포르투 북부 전통 음식인 프란세지냐(속재료가 풍성하게 들어간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다. 해안과 가까운 지역 특성상 대부분의 생선 요리가 매우 신선하다.

 

-중동 갈등, 유류비 상승 등으로 여행 심리가 위축돼 있다. 현재 시장을 어떻게 평가하며 전망은.

유럽 현지에서는 에너지 위기와 항공유 부족 문제가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런데 이번 방한에서 인상적이었던 건, 한국 여행업계가 같은 상황을 좀 더 유연하게 보고 있다는 점이었다. 물론 항공권 가격이 오르면서 수요가 줄어든 건 맞지만, 시장은 다시 빠르게 회복될 거라는 믿음이 있는 분위기였다. 연말까지는 상황이 어느 정도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실 한국 여행객이 포르투갈을 많이 찾는 시기는 겨울이다. 한겨울에도 영상권의 기온을 유지하는, 비교적 따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르투갈에서 겨울은 또 비수기이기도 하다. 서로의 피크와 로우 시즌이 잘 맞아떨어지는 만큼,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시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집중하고 싶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과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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