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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 어쩌나…여행업계, 유류할증료 프로모션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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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조회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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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 방법으로 유류할증료 인상분 부담
4월부터 여행심리 위축…결국 가격 경쟁으로

4월 들어 주요 여행사들이 유류할증료 인상 방어를 위한 프로모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 AI 생성 이미지 
4월 들어 주요 여행사들이 유류할증료 인상 방어를 위한 프로모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 AI 생성 이미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국제 유가 고공행진 여파가 여행업계에 밀려들고 있다. 특히 5월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 수준인 33단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고되면서, 여행 경비 상승이 여행 심리 위축으로 이어지는 상황에 대응해 유류할증료 방어 프로모션에 총력전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4월 들어 주요 여행사들이 펼친 프로모션을 살펴보면, 키워드는 ‘유류할증료’에 맞춰져 있다. 하나투어와 마이리얼트립은 유가 상승의 영향이 적거나 가격 인상 시기가 국내 항공사보다 늦은 외항사들만 모아 기획전을 펼쳤고, 모두투어는 유류할증료 인상분을 투어마일리지로 전액 되돌려주는 ‘유류 보상제’를 프로모션으로 진행했다. 아예 유류할증료를 동결시킨 프로모션도 두드러졌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예약 이후 유류할증료가 올라도 최초 예약가를 보장하는 방식을 택했고, 노랑풍선은 인상 이전의 가격 기준을 적용한 항공권과 장거리 패키지를 강조했다. 놀유니버스(NOL)와 클룩 등 플랫폼 기반 업체들 역시 카드사 제휴 및 숙박 결합 할인을 통해 유류할증료를 상쇄하는 가격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미리 정해진 가격에 좌석을 확보해 유류할증료 인상 영향을 받지 않는 전세기나 하드 블록 상품으로 프로모션을 집중하는 모습까지, 가지각색의 다양한 형태로 쏟아졌다.

5월은 여행업계가 ‘여름 성수기’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는 골든 타임으로 꼽힌다. 그러나 이미 4월부터 유가 상승 기조가 여행 경비 부담을 높이면서 소비 심리를 위축하자 예약률이 예년을 크게 하회하는 분위기가 이어졌고, 여행업계의 가격 경쟁은 피할 수 없는 선택지가 된 모습이다. 문제는 이 같은 유류할증료 방어 전략은 결국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는 구조라는 점이다. A 여행사 관계자는 “4월 들어 예약률이 크게 꺾였고, 여파가 상반기 내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광고나 홍보 등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가격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게 영업비용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서 “여행 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시장 점유율을 두고 가격 경쟁을 펼치고 있으니 수익은 더더욱 기대하기 어려워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여행업계는 당장은 어떻게든 ‘버티기’ 전략을 고수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이러한 출혈 경쟁이 지속된다면 경영난은 물론, 업계 전반의 수익성 악화와 고용 불안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염두에 두는 분위기다. B 여행사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까지 여파가 이어질 경우 마케팅 비용을 깎아 가격을 방어하는 방식은 결국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라고 전망했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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