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후] 급여 오르긴 올랐는데 체감은? & 관광통역안내사 vs 여행사, 조용해진 이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조회 4 댓글 0본문
![[취재후]는 한 주간의 취재 뒷얘기를 담는 자리입니다.](https://cdn.traveltimes.co.kr/news/photo/202604/415763_44981_4033.png)
*[취재후]는 한 주간의 취재 뒷얘기를 담는 자리입니다.
*참가자 : 김선주, 손고은, 김다미, 송미주
*진행일 : 2026년 4월28일
급여 오르긴 올랐는데 체감은?
김 상장 여행·항공사 2025년 사업보고서 분석 기사를 보면서 2025년 출국자 수가 역대 최대였는데 직원들 급여도 그 정도로 올랐나 궁금했다.
다 평균 급여가 오르긴 했지만 폭발적 상승 수준은 아니다. 인원 증감과 기본급 인상 등 여러 요소가 영향을 줬다.
손 패키지보다 FIT 비중이 늘면서 단순히 출국자 수로 급여를 설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송 2025년 급여가 가장 높았던 곳은 항공사 중에서는 대한항공, 여행사 중에서는 레드캡투어였다. 다만 레드캡투어는 렌터카 사업까지 포함돼 있어 단순 비교는 어렵다.
다 티웨이항공처럼 장거리 노선 확대 영향으로 인원이 상당히 증가한 곳은 1인 평균 급여가 오히려 줄었다.
손 롯데관광개발도 평균 급여가 6% 정도 감소했는데, 아마 호텔 쪽 신규 채용 영향인 것 같다.
김 복지 지표에도 눈이 갔다. 육아휴직 사용, 유연근무 시행 등의 항목이다. 사용률로만 보면 늘어난 것처럼 보이는 측면도 있지만, 사용자 수 절대 숫자로 보면 아직 초기 단계다.
다 특히 남성 육아휴직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사용률 제로인 곳도 있으니 말이다.
송 항공사는 전반적으로 상승 흐름이 보이지만, 여행사는 뚜렷한 패턴이 없다.
손 근로복지 차원에서는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은 셈이다.
김 그러고 보니 우리 회사에서도 최근 10년 사이 육아휴직을 쓴 사례가 없다.
관광통역안내사 vs 여행사, 조용해진 이유
김 외래객 3,000만명을 목표로 두고 있는 시점에서 관광통역안내사의 역할과 육성, 여행사와의 관계 정립 등을 다룬 기사에 대한 반응이 과거보다 미미했다.
다 작년에 쓴 비슷한 기사만 하더라도 관통사와 여행사 관계자들의 댓글과 상호 공방이 이어졌지만, 이번에는 잠잠했다.
김 기사가 워낙 균형을 잘 잡아서 그런가? 아니면 더 이상 충돌할 이슈가 없어진 건가?
송 자격증 취득자가 크게 줄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2014년 3,000명대였던 연간 자격 취득자 수가 2023년에는 700명대로 급감했다.
다 그 중 실제 여행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인력은 많아야 20~30% 수준으로 추정된다.
손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형태가 빠르게 FIT로 변하고 있다는 점도 생각해야 한다. 시장 자체가 축소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시장 구조 변화가 관통사 입지에 영향을 끼쳤겠지만, 주요 이슈에서 여행사와 관통사 간의 견해 차이는 크게 변한 게 없다. 특히 소수 언어권 가이드를 두고는, 여행사는 현장에 투입할 만한 가이드가 턱 없이 부족하다 하고, 관통사는 여행사들이 무자격자를 써서 일자리가 없다고 하소연하고….
송 취재 과정에서 여행사, 관통사, 정부 세 주체의 입장이 뚜렷하게 엇갈린다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자격 취득 후 보수 교육과 관련해 정부는 자격증과 기초교육은 마중물 역할이며, 이후 역량 강화는 시장의 몫이라는 입장인 반면, 현장에서는 사후 관리를 하지 않는다는 불만이 컸다.
김 운전면허 적성검사처럼 최소한의 보수교육을 의무화하면 부담도 줄이면서 실효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진행과 정리=김선주 국장 vagrant@traveltimes.co.kr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