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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후] 급여 오르긴 올랐는데 체감은? & 관광통역안내사 vs 여행사, 조용해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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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조회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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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후]는 한 주간의 취재 뒷얘기를 담는 자리입니다.
[취재후]는 한 주간의 취재 뒷얘기를 담는 자리입니다.

*[취재후]는 한 주간의 취재 뒷얘기를 담는 자리입니다.

*참가자 : 선주, 고은, 김미, 미주

*진행일 : 2026년 4월28일

 

급여 오르긴 올랐는데 체감은?

상장 여행·항공사 2025년 사업보고서 분석 기사를 보면서 2025년 출국자 수가 역대 최대였는데 직원들 급여도 그 정도로 올랐나 궁금했다.

평균 급여가 오르긴 했지만 폭발적 상승 수준은 아니다. 인원 증감과 기본급 인상 등 여러 요소가 영향을 줬다.

패키지보다 FIT 비중이 늘면서 단순히 출국자 수로 급여를 설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2025년 급여가 가장 높았던 곳은 항공사 중에서는 대한항공, 여행사 중에서는 레드캡투어였다. 다만 레드캡투어는 렌터카 사업까지 포함돼 있어 단순 비교는 어렵다.

티웨이항공처럼 장거리 노선 확대 영향으로 인원이 상당히 증가한 곳은 1인 평균 급여가 오히려 줄었다.

롯데관광개발도 평균 급여가 6% 정도 감소했는데, 아마 호텔 쪽 신규 채용 영향인 것 같다.

복지 지표에도 눈이 갔다. 육아휴직 사용, 유연근무 시행 등의 항목이다. 사용률로만 보면 늘어난 것처럼 보이는 측면도 있지만, 사용자 수 절대 숫자로 보면 아직 초기 단계다.

특히 남성 육아휴직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사용률 제로인 곳도 있으니 말이다.

항공사는 전반적으로 상승 흐름이 보이지만, 여행사는 뚜렷한 패턴이 없다.

근로복지 차원에서는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은 셈이다.

그러고 보니 우리 회사에서도 최근 10년 사이 육아휴직을 쓴 사례가 없다.

 

관광통역안내사 vs 여행사, 조용해진 이유

외래객 3,000만명을 목표로 두고 있는 시점에서 관광통역안내사의 역할과 육성, 여행사와의 관계 정립 등을 다룬 기사에 대한 반응이 과거보다 미미했다.

작년에 쓴 비슷한 기사만 하더라도 관통사와 여행사 관계자들의 댓글과 상호 공방이 이어졌지만, 이번에는 잠잠했다.

기사가 워낙 균형을 잘 잡아서 그런가? 아니면 더 이상 충돌할 이슈가 없어진 건가?

자격증 취득자가 크게 줄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2014년 3,000명대였던 연간 자격 취득자 수가 2023년에는 700명대로 급감했다.

그 중 실제 여행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인력은 많아야 20~30% 수준으로 추정된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형태가 빠르게 FIT로 변하고 있다는 점도 생각해야 한다. 시장 자체가 축소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 구조 변화가 관통사 입지에 영향을 끼쳤겠지만, 주요 이슈에서 여행사와 관통사 간의 견해 차이는 크게 변한 게 없다. 특히 소수 언어권 가이드를 두고는, 여행사는 현장에 투입할 만한 가이드가 턱 없이 부족하다 하고, 관통사는 여행사들이 무자격자를 써서 일자리가 없다고 하소연하고….

취재 과정에서 여행사, 관통사, 정부 세 주체의 입장이 뚜렷하게 엇갈린다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자격 취득 후 보수 교육과 관련해 정부는 자격증과 기초교육은 마중물 역할이며, 이후 역량 강화는 시장의 몫이라는 입장인 반면, 현장에서는 사후 관리를 하지 않는다는 불만이 컸다.

운전면허 적성검사처럼 최소한의 보수교육을 의무화하면 부담도 줄이면서 실효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진행과 정리=김선주 국장 vagrant@traveltimes.co.kr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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