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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MICE 지원 제도 손질…ESG 강화하고 워케이션 도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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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줄이고 ESG 이행 조건 개선…행사 유치 경쟁력 강화
서울MICE플라자 워케이션 거점화…블레저 전략 본격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6 서울 MICE 지원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올해 지원 정책의 방향을 공유했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6 서울 MICE 지원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올해 지원 정책의 방향을 공유했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올해 MICE 지원 정책의 무게추를 ‘지속가능성’과 ‘행정 간소화’에 두고, 도심형 워케이션 프로그램 도입 등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9일 국내 학·협회 및 업계 관계자 295명을 대상으로 ‘2026 서울 MICE 지원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올해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국제회의 분야의 ESG 이행 조건 개선, 전시회 부문에 ‘온실가스 저감 컨설팅’ 신설이 눈에 띄는 변화다. 행정 측면에서는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맞춰 참가자 명단 제출 의무를 완화하는 등 주최자의 서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다만 지원금 집행의 투명성을 위해 현장 모니터링은 오히려 강화한다.

지난해 성과는 눈에 띄었다. 서울에서는 국제회의 104건이 개최되며 외국인 참가자 4만3,576명이 다녀갔고, 전시회에는 해외 바이어 2만9,787명, 기업회의·인센티브 행사에는 외국인 참가자 2만621명이 참여했다. 세계정치학회 총회(3,500명)와 세계경제학자 대회(3,000명) 등 굵직한 국제학술대회 유치도 성사됐다.

올해는 유치 단계부터 손을 넓혔다. 국제회의 유치 컨설팅과 현장 답사 지원을 확대하고, 개최 시에는 한복 체험과 관광 안내를 담은 ‘서울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 측은 “지원 규모 및 예산에 관한 세부 내용은 현 시점에서 공개하기 어렵다”면서도, 중·대형 국제회의를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해 외국인 참가자 유치를 적극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마곡에 문을 연 서울MICE플라자의 활용 방안도 제시됐다. 서울시는 이곳을 거점으로 상반기 서울 개최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도심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비즈니스와 레저를 결합한 ‘블레저(Bleisure)’ 트렌드를 겨냥해 참가자의 체류 기간과 소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국제회의·전시회·국제이벤트 지원 행사에는 블레저 관광 플랫폼 홍보가 의무화되며, 타 지자체와의 공동 마케팅 ‘PLUS CITIES’ 사업과 서울 MICE 얼라이언스(SMA) 신규 회원사 모집도 이어간다.

서울은 지난해 국제협회연합(UIA) 기준 국제회의 개최도시 세계 3위에 올랐고, 글로벌 트래블러 선정 ‘최고의 MICE 도시’에 11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업계에서는 지속가능성과 참가자 경험 혁신이 글로벌 MICE 경쟁의 핵심으로 부상한 만큼, ESG 강화와 블레저 인프라 확충이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의 서울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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