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후] 작년엔 대선, 올해는 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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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후>는 한 주간의 취재 뒷얘기를 담는 자리입니다.
*참가자 : 김선주, 손고은, 김다미, 송미주 기자
*진행일 : 2026년 2월24일
작년엔 대선, 올해는 지선
김 6·3 지방선거가 석 달 앞으로 다가왔다. 통상 선거는 악재로 작용했는데 다미 기자의 기사를 보면 올해는 그런 것 같지 않다.
다 여행사마다 다른데, 공무원 해외 연수의 경우 목적이 확실하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거 같다. 선거 운동이 한창인 5월 초에 간다는 팀도 있다고 한다.
손 목적이야 다들 뚜렷하다. 문제는 나중에 외유성 연수라고 두들겨 맞는다는 거다.
다 그래서인지 노골적인 외유성 수요는 줄었다고 한다. 일정도 촘촘하게 짜고 사후 보고서도 세세하게 작성해 제출한다고 한다.
송 여행사와 랜드사의 일거리가 늘었겠다. 산업시찰 일정을 추가해야 하고 현지 수배와 진행에도 더 품을 들일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김 이번 선거하고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변화다. 나라장터 등에 올라온 지난해 이맘때 해외연수 용역 입찰공고 건수와 비교해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다 작년에도 대선을 앞둔 비슷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애매하다. 날짜도 6월3일로 같다. 현재로서는 작년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야놀자는 어떤 생각일까?
김 야놀자가 모두투어의 지분 14.44%를 확보하면서 단일 주주로는 최대 주주가 됐다. 경영권 확보 목적 아니냐는 시각이 많은데.
손 증권가에서는 그렇게들 보고 경영권 다툼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양사 모두 가타부타 입장이 없다.
다 야놀자가 미국 주식시장 상장을 위한 조건 충족을 위해 대형 패키지사를 인수할 것이라는 얘기가 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간다.
김 양사가 이미 상품 공급 등에서 MOU를 맺고 서로 협력하고 있는 관계라는 점을 상기하면, 단순 지분 확대에 불과할 수도 있다.
송 내막이야 어떻든, 야놀자의 지분 확대 소식이 알려진 날 모두투어의 주가가 껑충 뛴 것을 보면 다들 관심이 높다.
금전 사고는 고질병?
김 이런저런 유형의 금전 사고는 여행업계의 고질병처럼 잊을만하면 터진다. 이번에는 노랑풍선 대리점이 고객의 여행대금을 본사에 입금하지 않고 가로챘다.
다 노랑풍선은 직접적인 책임은 없지만 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구제 조치를 했고, 본사-대리점 간 정산 시스템과 절차도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김 이런 사고가 날 때마다 다들 방지책을 마련했다고 했는데 근절되지 않고 있다.
손 비슷한 맥락에서 보면 여행업계는 여전히 원시적이다. 얼마 전 대형 여행사 두 곳에서 직원의 횡령 사고가 있었다. 여행사 내부적으로도, 외부적으로 취약한 부분이 많다는 증거다.
김 여행사들도 취약성을 인지하고 있다. 작년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여행업종 대리점 표준계약서’를 제정하면서 초안에 대리점도 여행요금 수납 업무를 할 수 있도록 규정했는데, 여행사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절대 반대를 외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송 그래서 여행사들 의견이 반영됐나?
김 그렇다. 여행대금 정산 관련 업무는 본사가 직접 처리하고, 대리점은 단순 여행요금 납부 안내업무만 하도록 제한했다. 이 표준계약서를 잘 활용해볼 일이다.
정리 및 진행=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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