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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nterview] “한국인이 해외여행을 떠올릴 때, 태국이 가장 먼저 생각나길” |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 와치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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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경험 확장…‘연중 방문 가능한 태국’ 전략 본격화
“치유가 곧 새로운 럭셔리”…힐링 중심 프리미엄으로 전환

태국정부관광청(TAT) 서울사무소 와치라차이 시리쌈판(Vachirachai Sirisumpan) 신임 소장이 2월1일 부임하며 한국 시장 행보에 본격 나섰다. 태국관광청에서 25년 이상 근무하며 두바이, 뉴델리 등 주요 해외 시장을 두루 경험한 그는 앞으로 4년간 서울사무소를 이끈다. 와치라차이 소장을 만나 ‘연중 방문 가능한 태국’ 전략, 안전·신뢰 강화 방안, 향후 목표 등에 대해 들었다.

 

 태국정부관광청(TAT) 와치라차이 시리쌈판(Vachirachai Sirisumpan) 신임 서울사무소 소장이 지난 1일 부임하며 본격적인 한국 시장 행보에 나섰다 / 송미주기자
 태국정부관광청(TAT) 와치라차이 시리쌈판(Vachirachai Sirisumpan) 신임 서울사무소 소장이 지난 1일 부임하며 본격적인 한국 시장 행보에 나섰다 / 송미주기자

- 두바이, 뉴델리 등 다양한 해외 시장을 경험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볼 때, 한국 관광객의 특징은 무엇이라고 보나.

한국 관광객은 여행 전 충분히 정보를 탐색하고 준비하는 성향이 강하다. 새로운 경험에 적극적이면서도,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과 효율적인 여행 동선을 중요하게 여긴다. 최근에는 여행의 ‘양’보다 ‘경험의 질’을 중시하는 흐름이 뚜렷해졌고, 여행을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으로 인식하는 경향도 강해진 것 같다. 특히 젊은 세대는 디지털 기반으로 여행을 설계하며 새로운 지역과 웰니스 체험에 관심을 보인다. 이런 점에서 태국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 태국을 ‘All Year Round Destination’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

‘All Year Round Destination’은 특정 성수기에만 찾는 여행지가 아니라, 계절과 목적에 상관없이 언제든 선택할 수 있는 나라라는 뜻이다. 태국은 지역과 시기에 따라 전혀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치앙마이는 겨울과 우기의 분위기가 확연히 다르고, 바다 역시 달마다 빛깔과 인상이 달라진다. 방콕·치앙마이·푸껫처럼 익숙한 지역 안에도 한국 여행자들이 아직 경험하지 못한 계절의 장면이 많다. 태국은 휴식, 체험, 스포츠, 가족 여행 등 다양한 수요를 사계절 내내 충족할 수 있는 선택지를 갖춘 나라다. 한국 시장에도 그 숨은 계절의 매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싶다.

 

와치라차이 신임 소장이 태국만의 프리미엄 전략에 대해 말하고 있다 / 송미주 기자
와치라차이 신임 소장이 태국만의 프리미엄 전략에 대해 말하고 있다 / 송미주 기자

- ‘가성비 여행지’ 이미지가 강했던 태국이 최근 프리미엄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기존 인식과는 다른, 어떤 새로운 가치를 보여주려는 것인가.

태국이 지향하는 프리미엄은 단순히 가격대를 높이는 전략이 아니다. 고급 호텔이나 시설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여행의 가치를 재정의하는 데 가깝다. 그동안 태국이 ‘가성비 좋은 여행지’로 인식돼 왔다면, 이제는 여행자가 실제로 체감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는 경험을 제안하고자 한다. 우리가 말하는 진정한 럭셔리는 비싼 숙박이나 서비스가 아니라, 몸과 마음이 함께 회복되는 시간이다. ‘Healing is the New Luxury’라는 메시지도 같은 맥락이다. 태국 특유의 따뜻한 환대, 이른바 ‘타이니스(Thainess)’를 바탕으로 여행자가 스스로를 돌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 그것이 태국이 말하는 새로운 가치다. 

 

- 설 연휴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텐데, 당분간 가장 집중할 분야는 무엇인가.

태국에 대한 안전·위생 이미지를 보다 분명하고 긍정적으로 만드는 데 우선 집중할 계획이다. 일부 가짜 뉴스나 과장된 정보로 인해 왜곡된 인식이 있다면, 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한국은 정보 확산 속도가 빠른 시장인 만큼, 정확하고 최신의 정보를 투명하게 전달하는 것이 신뢰의 출발점이다. 우리가 강조하는 키워드는 ‘Trusted Thailand’다. 물리적인 안전뿐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나라라는 인식을 강화하겠다. 

 

- 서울사무소를 이끌며 이루고 싶은 목표나 비전은 무엇인가.

첫 번째 목표는 한국인이 해외여행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나라가 태국이 되는 것이다. 단순히 방문객 수를 늘리는 것을 넘어, 한국 시장에서 태국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싶다. 두 번째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연간 180만명의 한국인 방문객 수를 회복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 새로운 관광지를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항공 접근성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끄라비와 치앙라이 등 신규 노선 가능성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사계절 내내 선택받는 안정적인 방문 시장을 구축하고 싶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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