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장 공략 재시동 건 태국…단체 인센티브 카드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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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이상 단체 인센티브 한시 운영…기업 포상여행 유치 본격화
‘힐링이 새로운 럭셔리’ 내세워 체류형·가치 중심 관광 강화


태국관광청(TAT)이 새 리더십 체제 출범과 함께 한국 시장 전략 재정비에 나섰다. 2026년부터는 양적 확대보다 ‘질 중심 성장’에 무게를 두고, 이를 위한 실행 방안으로 3박 이상 기업보상여행(인센티브) 단체를 대상으로 한 숙박 지원 프로그램도 한시 운영한다.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는 지난 11일 ‘어메이징 타일랜드 2026: 무빙 포워드 투게더(Moving Forward Together)’를 주제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올해 한국 시장 전략을 발표했다. 행사에서는 신임 소장을 공식 소개하며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알렸다. 이날 자리에는 씨리겟아농 뜨라이라따나송폰(Sifitetanong Trairattanasonphon) 동아시아 지국장과 와치라차이 시리쌈판(Vachirachai Sirisumpan) 신임 서울사무소 소장, 파타나퐁 퐁텅짜른(Pattanapong Pongthongcharoen) 전임 소장을 비롯한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태국관광청은 한국을 여전히 핵심 인바운드 시장으로 평가했다. 단순히 방문객 수를 늘리는 데서 나아가 체류 기간과 여행 경험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시장 전략을 전환하겠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기조에 맞춰 인센티브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2026년 3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운영되며, 태국 전역에서 3박 이상 체류하는 5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인원 규모에 따라 1인당 2만~4만원 수준의 숙박비를 지원하고, 한 단체당 최대 5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간담회에서는 중장기 목표도 함께 제시됐다. 태국관광청은 한국인이 해외여행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목적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연간 180만명 방문객 회복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수치 회복이 아니라, 체류 확대와 소비 구조 개선을 동반한 질적 성장에 방점이 찍혀 있다.
여행 트렌드 변화에 대한 진단도 이어졌다. 씨리겟아농 지국장은 “한국 여행객은 점차 더 풍부한 경험을 찾고 있다”며 힐링·웰빙·현지 문화 체험 중심의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와치라차이 신임 소장 역시 “태국은 한국인에게 친숙하지만 계절과 지역에 따라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나라”라며 “단순 관광을 넘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경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태국관광청은 환율과 안전 이슈 등 여행 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년에는 ‘힐링이 새로운 럭셔리’라는 메시지를 앞세워, 한국 시장에서 질적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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