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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김해공항 국제선 하루 4만명…14일 출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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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측 특별교통대책반 가동
제2출국장 운영 혼잡 완화 기대

김해공항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반을 가동한다.
김해공항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반을 가동한다.

설 연휴 기간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하루 평균 4만 명을 넘어서며 연휴 첫 주말인 14일 가장 붐빌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선 여객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항 측은 특별교통대책반을 가동하고 출국장 운영을 확대하며 혼잡 관리에 나선다.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 국제선 운항은 일평균 220편(출·도착 합계, 인천 내항기 포함)으로 지난 추석 연휴보다 11.7% 증가했다. 국제선 여객은 하루 평균 4만44명으로 예상되며, 출국 수요가 집중되는 14일과 입국 수요가 몰리는 15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해공항 국제선은 2023년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개항 이후 처음으로 연간 국제선 여객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도 신규 노선과 외항사 취항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지방공항 가운데서도 국제선 중심 공항으로서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공항 측은 연휴 기간 체크인과 보안검색 구역, 주차장 안내 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이동지역과 CIQ 구역의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특히 지난해 확충된 제2출국장을 활용해 출국장 혼잡 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제2출국장은 656㎡ 규모로 신분검색과 보안검색 각 2대, 세관부스 1대, 유·무인 출국심사대 각 2대를 갖췄다. 기존 출국장이 처리할 수 있는 여객의 약 22~25%를 분산 처리할 수 있어 연휴 기간 혼잡 완화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D구역 1층에는 셀프 체크인 기기와 바이오 등록대를 추가 설치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설 연휴 이후에는 긴급여권발급센터와 여행사 카운터, 편의점 등 편의시설도 확충될 예정이어서 제2출국장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국내선은 일평균 102편이 운항되며 하루 평균 이용객은 1만6584명으로 예상된다. 출발 이용객은 17일, 도착 이용객은 14일이 각각 가장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제윤 김해공항장 직무대리는 “국토교통부와 CIQ 기관, 항공사 등 관계기관 협조로 제2출국장 운영 이후 국제선 혼잡이 상당 부분 완화됐다”며 “이용객들은 바이오 등록 등 스마트 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보안검색 제한 물품을 사전에 확인해 보다 신속한 공항 이용에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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