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2025년 화물 매각·비용 증가로 적자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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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매각으로 매출에도 영향…여객 사업도 감소
통합 준비 위한 인프라 정비‧고환율 등으로 적자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화물기 사업부 매각과 통합 준비를 위한 일회성 비용 지출 등의 영향이 컸다.
아시아나항공이 발표한 2025년 별도 기준 매출액은 6조1,969억 원으로, 전년대비 약 8,623억 원(-12.2%) 감소했다. 기업 결합 조건 이행을 위해 지난 8월1일부로 화물기 사업부를 매각한 것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화물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7,611억원 감소한 9,584억원을 기록했다.

여객 부문 매출에서도 전년대비 768억 원 감소한 4조5,696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 입국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미주 노선의 감소 요인이 있었으나, 아시아나항공은 무비자 정책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중국 노선, 견조한 수요를 보인 일본 노선 등을 강화해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적자 전환을 피하지 못했다. 통합 준비를 위한 IT 인프라 및 기재 투자, 마일리지 부채 증가 등 일회성 비용과 더불어 통상임금 관련 인건비 상승, 고환율로 인한 정비비 증가가 맞물리며 3,42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연말 환율 안정화와 이자 비용 절감 등에 힘입어 당기순손실은 전년보다 3,570억 원 개선된 1,368억 원을 기록하며 재무 건전성 회복의 신호를 보였다.
아시아나항공은 2026년 국제선 여객 1억 명 돌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여객 부문에서는 상반기 중 이탈리아 밀라노,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 유럽 내 신규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 또한 스케줄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수익 노선을 과감히 조정해 영업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화물 부문에서는 ‘벨리 카고’의 강점인 정시성을 내세워 체질 변화를 꾀한다. 반도체 부품, 바이오 헬스 등 긴급 수송이 필요한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에 집중하고, 글로벌 대형 포워더와의 고정 수요 계약을 확대해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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