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리스크 여전한 2026년, 여행사는 어떤 마케팅 펼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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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입지 제고…고객 관리로 재이용률 높이기
콘텐츠 제작 설비 갖춰 소비자 참여·소통도 강화

2026년 주요 여행사들은 브랜드 신뢰도와 서비스 경험을 마케팅의 핵심 자산으로 보고 있다. 외부 변수로 인해 ‘안심할 수 있는 여행사’에 대한 기대가 중요해진 만큼 신뢰 기반 마케팅이 주요 축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2026년 주요 여행사들의 마케팅 전략의 방향성은 분명하다. 단기적인 가격 프로모션이나 노출 중심 광고보다는 브랜드 신뢰, 고객 접점 관리, 콘텐츠 운영을 중심으로 한 방식이 공통적으로 제시되고 있다. 마케팅 목적도 ‘판매 확대’보다는 ‘지속적인 고객 관계 유지’에 무게를 둬 단기 판매 수단이 아닌, 고객과의 관계를 관리하는 구조적 전략으로 재정의하고 있다.
우선 브랜드 입지 제고에 힘이 쏠릴 전망이다. 노랑풍선은 단기적인 가격 경쟁보다 ‘신뢰할 수 있는 여행 설계자’라는 브랜드 포지션 강화를 마케팅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참좋은여행 역시 광고 중심의 마케팅보다 서비스 경험과 사후관리를 통해 형성되는 브랜드 신뢰를 마케팅 자산으로 제시했다. 고객 응대와 불만 처리 경험을 축적해 자연스레 선택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방식이다. 한진관광은 사명과 CI·BI 변경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포지셔닝을 갖출 계획이다. 여행사·OTA에서 수시적으로 진행하는 서포터즈 활동도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수단으로, 규모와 빈도를 늘리는 추세다.
CRM·데이터 기반 고객 관리에도 주목한다. 모두투어는 상담·예약·여행·사후관리·재구매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관리하는 CRM 기반 ‘풀퍼널(Full-Funnel)’ 마케팅 강화를 명확히 했다. 풀퍼널 마케팅은 고객이 제품을 알게 되는 시점부터 마지막 구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단계마다 맞춤화된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을 뜻한다. 고객 이력을 데이터로 관리하고, 개인별 맞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만족도와 재이용률을 높이는 방식이다. 교원투어는 고객 유형, 동행자 정보, 여행 이력 등을 기반으로 세그먼트 마케팅을 강화하는 전략을 밝혔다.
콘텐츠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흐름도 뚜렷하다. 여행 일정을 소개해 합리적인 가격임을 알릴 필요가 있는 만큼 소통형 마케팅의 중요도가 높기 때문이다. 하나투어는 SNS를 통해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자체 콘텐츠 제작을 강화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방식이다. 또 외부 스튜디오를 이용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거나 마케팅 영상을 제작할 경우 비용 부담이 높았던 점을 해소하기 위해 자체 스튜디오를 구축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2026년 여행사 마케팅 전략을 종합하면, 공통된 방향성은 분명하다. 더 이상 가격을 알리는 수단이 아니라, 브랜드를 설명하고 고객을 관리하며 관계를 유지하는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각 사별로 특장점을 내세워 접근하고 있지만, 마케팅을 구조적 경쟁력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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