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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잃어버려도 공항에서 바로 발급…김해공항에 긴급여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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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조회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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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항 최초, 2026년 3월부터 시행
출국 직전 시청·구청 이동 불편 해소

해외 출국을 앞두고 여권을 분실하거나 유효기간이 만료돼도 앞으로는 공항을 떠나지 않고 김해국제공항에서 바로 긴급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부산시는 김해국제공항 내에 ‘긴급여권 민원센터’를 신설해 2026년 3월부터 긴급여권 즉시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제선 이용객 급증에 따라 반복돼 온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방공항 이용객의 편익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현재 긴급여권 발급창구는 인천국제공항 2곳을 제외하면 지방공항에는 전무한 상황으로, 이번 조치는 지방공항 최초 사례다.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올해 지역 공항 최초로 연간 1천만 명을 넘어섰다. 국제선 승객 증가와 함께 긴급여권 발급 수요도 꾸준히 늘어 2024년 긴급여권 발급 건수는 2,795건에 달했다. 그동안 김해공항 이용객이 여권을 분실하거나 훼손했을 경우, 긴급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부산시청이나 강서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공항에서 부산시청까지는 약 18km, 강서구청까지도 약 7.5km 떨어져 있어 출국 직전 시간·비용 부담과 심리적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부산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외교부 관계 부서와 지역 국회의원을 수시로 방문, 긴급여권 민원센터 신설 필요성을 적극 전달해 왔다. 그 결과 2026년 정부 예산과 인력을 최종 확보했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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