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관광청(VisitBritain)이 동북아시아 3개국 여행업계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중국 청두에 모였다.

영국관광청은 11월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영국관광청 동북아시아 세일즈 미션(Destination Britain China & Northeast Asia Sales Mission)’을 열고 영국 주요 파트너사들과 동북아시아 3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만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세일즈 미션에는 영국 지역별 관광청을 비롯해 45개 파트너사와 한국, 중국, 일본에서 90여명의 바이어가 참석했다. 

이번 세일즈 미션에서 참가자들은 영국 전역의 DMC, 호텔, 어트랙션 등 여러 파트너사들과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가진 한편 네트워킹을 통해 각국의 최신 여행산업 동향과 인사이트를 나눴다. 또 잉글랜드(England), 브리스톨&배스(Bristol&Bath), 컴브리아(Cumbria), 더비셔(Derbyshire), 아일랜드(Ireland), 맨체스터(Manchester), 스코틀랜드(Scotland), 요크(York) 등 영국 전역에 걸친 매력적인 여행지와 여행상품 기획자들이 인사이트를 얻을 만한 다양한 상품, 일정 등을 소개하는 세미나 세션도 마련됐다. 

영국관광청 패트리시아 예이츠(Patricia Yates) CEO는 “동북아시아는 내년을 기점으로 항공 공급의 증가로 영국 관광산업에서 강력한 성장세가 기대되는 지역이다"라며 “더 많은 여행객들이 런던 너머의 다양한 영국을 탐험하고, 더 오래 머무르며,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서는 내일투어, 마이리얼트립, 샬레 트래블 앤 라이프, 하나투어, KKday가 이번 세일즈 미션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