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괌 노선 순조로운 출발

에어서울이 10월26일 인천-괌 노선 재운항을 시작했다. 재운항 첫날 탑승률은 99.5%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인천공항에서 기념행사도 열었다. 괌정부관광청과 에어서울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포토존·경품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이벤트 비행 전담팀 ‘민트스타’ 팀이 기내에서 어린이 승객에게 굿즈와 음료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했다. 인천-괌 노선은 매일 운항하며, 11월부터는 낮 시간대 항공편도 추가될 예정이다.

일본 노선 네트워크 확장

티웨이항공이 10월26일 부산-후쿠오카·삿포로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일본 노선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주14회, 부산–삿포로 노선은 주7회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각각 약 1시간과 2시간 20분이다. 두 도시는 미식·온천·자연 등으로 한국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노선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취항으로 부산발 국제선을 4개 노선으로 확대하며 “지역민의 여행 편의와 안전 운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해공항에서 열린 취항식에는 김한길 부산지점장과 남창희 김해공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취항을 축하했다.

파라타항공, 국제선 운항 시작

파라타항공이 동계 시즌 국제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대상 노선은 일본 도쿄·오사카, 베트남 다낭·나트랑·푸꾸옥 등 5개로 인천–나리타·다낭·푸꾸옥 노선은 11월17일, 오사카·나트랑 노선은 11월24일 취항한다. 일본 노선은 리턴편 수하물 5kg 추가, 베트남 노선은 여행자보험 무료 혜택이 제공되며, 연말까지 다낭·푸꾸옥 노선 탑승 어린이에게 무료 키즈밀이 제공된다.

제주항공, 인천-발리 노선 1년새 누적 탑승객 10만명

제주항공이 인천-발리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았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0월27일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그룹과 공동운항 협정을 통해 노선 운항을 시작했고, 1년간 10만여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를 기념해 인천-발리·바탐 노선 항공권을 편도 총액 기준 각각 12만5,400원, 8만5,400원부터 10월31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숙박·액티비티 등 현지 제휴 할인도 함께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