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컨설팅 김근수 회계사의 여행사 경영산책] 여행사 매각(M&A)의 기업전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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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조회 16 댓글 0본문

올해 하나투어의 매각 추진 뉴스가 계속해서 나왔다. 하지만 매각 자문을 맡은 주관사와 계약이 종료돼 현재는 매각을 추진하지 않고 있다는 소식도 이어졌다. 기업의 매각·인수·합병은 통상 M&A라 통칭한다. M&A와 관련된 기초지식을, 특히 매각을 추진하는 여행사를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인수(Acquisition)와 합병(Merger)을 뜻하는 M&A(Merger & Acquisition)는 보통 ‘deal’이라고도 부르지만 공식 용어로는 ‘transaction’이라 한다. 경영권이 바뀌는 인수는 보통 ‘takeover’라 부른다. M&A 시장에서는 다양한 전문용어가 등장한다. 기본적인 내용은 이해해두는 것이 좋다. 차입매수(Leveraged buyout, LBO)는 인수 대상 기업의 자산을 담보로 기업 인수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법적인 문제가 있어 조심해야 하는 방식이다. 공개매수(Take over bid, TOB)는 공개적으로 경영권 주식을 매수하는 방식이다. 임직원에 의한 인수(Employee buyout, EBO)는 해당 기업의 임직원이 인수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용어가 사용되는데, 이를 알아두는 것은 이제 기업경영의 상식이 됐다.
오늘날 M&A를 하지 않고는 기업을 경영할 수 없다고 말할 정도다. 기업경영에서 M&A는 ‘일상적인’ 전략으로 떠올랐다. 심지어 모든 경영은 M&A로 수렴한다는 말까지 나온다. 과거 기업은 자신의 사업 영역에 역량을 집중해 탁월한 무언가를 만들어냄으로써 성공했다. 그러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환경의 변화 속도는 가속화되고 있고, 한 국가 안에서의 경쟁이 아니라 세계가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되고 있다. 그야말로 ‘글로벌’ 경쟁이 일상이 된 것이다. 변화하는 환경을 한 기업만의 힘으로 따라잡기는 벅차고, 세계시장에서의 경쟁을 한 기업의 역량만으로 극복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따라서 자신의 기업을 필요로 하는 곳에는 좋은 가격으로 매각하고, 성장에 필요한 기업이 있다면 인수하는 식의 기업 간 통합과 인수합병이 필연적이다. 이제 기업경영은 단지 이익을 내고 성장하는 것에만 집중하지 않는다. 매각을 염두에 두고 시장에서 잘 팔리는(Marketable) 기업으로 성장해야 하며, 기업의 성장에 필요하면 언제든 다른 기업의 인수를 고려해야 한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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