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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상품도 바꿨다…65년 여행사의 새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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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조회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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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트래블이 창립 65주년을 맞아 고객층 확대에 속도를 낸다. 기존 프리미엄 시장의 강점은 유지하면서 LCC 패키지와 테마여행, 소규모 맞춤여행, 에어텔까지 상품군을 넓혀 세분화된 여행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한진트래블은 1961년 8월 23일 한진관광으로 출범했다. 회사 연혁에 따르면 1983년 처음으로 단체 해외여행 상품 ‘KAL WORLD TOUR’를 개발·판매했고, 이후 KALPAK 등을 통해 프리미엄 여행 시장에 강점을 구축해 왔다. 올해 4월에는 정형화된 ‘관광’에서 개인 취향과 경험을 중시하는 ‘여행’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의미를 담아 65년간 사용해 온 ‘한진관광’에서 ‘한진트래블(HANJIN TRAVEL)’로 사명을 변경했다. 

변화는 상품 구성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한진트래블은 기존 럭셔리 상품과 별개로 합리적인 비즈니스 여행 중심의 ‘THE 비즈팩’, LCC를 활용해 가격 문턱을 낮춘 ‘THE 로코팩’, 예술·스포츠·크루즈·골프 등 관심사 중심의 ‘THE 테마팩’, 가족·소모임 등을 대상으로 항공과 숙박·일정 등을 맞춤 설계하는 ‘THE 비스포크팩’을 운영하고 있다. 결국 ‘수평적 확장’의 핵심은 한진트래블에 강하게 남아 있는 ‘고가·프리미엄·대한항공’ 이미지를 넘어 다양한 가격대와 이용 항공사, 여행 방식별로 고객 접점을 넓히는 데 있다. 획일적인 단체 패키지와 자유여행 사이에서 소규모 맞춤여행과 테마여행 등 수요가 세분화된 시장에 대응하려는 시도로도 볼 수 있다.

판매 방식도 넓힌다. 항공·호텔을 결합한 자유여행·에어텔 상품을 강화하고, 임박 특가와 특별가 상품을 모은 ‘아울렛 전용관’을 신설한다. 2022년 시작한 테마여행 플랫폼 ‘여담’을 통해 중소 여행사의 상품을 판매하는 플랫폼 사업도 이어간다. 한진트래블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과 통합 LCC 출범이 본격화되면 그룹 계열 여행사인 한진트래블에도 상품 구성 측면에서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진트래블 이장훈 대표이사는 지난 21일 창립 65주년 기념식에서 “65주년을 넘어 70년,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라고 밝혔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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