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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관광 협력 강화…KATA, 후에시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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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직항 취항 앞두고 관광 세미나 개최
양측 양해각서 체결, 인프라 개선도 가속화

KATA는 베트남 후에시와 함께 5월30일 베트남 후에시 임페리얼호텔 컨벤션룸에서 ‘한국-베트남 관광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 KATA
KATA는 베트남 후에시와 함께 5월30일 베트남 후에시 임페리얼호텔 컨벤션룸에서 ‘한국-베트남 관광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 KATA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베트남 후에특별시가 한국-베트남 관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KATA와 후에시는 5월30일 후에시 임페리얼호텔 컨벤션룸에서 ‘한국-베트남 관광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후에시 응웬 반 프엉 시장을 비롯해 다낭, 꽝남, 꽝찌, 꽝빈 등 인근 5개 도시의 지자체 관광 관계자, 항공사 및 여행업계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후에시 특별시 승격과 9월 비엣젯항공의 인천-후에 직항 노선 취항을 앞두고 열려 의미를 더했다. KATA와 후에시는 이날 관광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실질적인 협업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세미나에서는 후에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다각도로 논의됐다. KATA 이진석 회장은 후에시의 강점으로 역사문화유산, 전통문화 체험, 웰니스 콘텐츠, 가족친화적 여행 요소 등을 소개하며 한국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여행상품 개발 로드맵을 제시했다. 단계별 실행 방안으로는 인지도 확보 및 시장조사, 핵심 상품 공동 개발, 콘텐츠 마케팅, 유통채널 확산, 현지화 전략 등이 포함됐다. 베트남 측 발표자들도 다양한 주제를 통해 후에 관광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BRG GROUP은 ‘베트남의 최고 난이도 골프장’을, 후에관광협회는 ‘한-후에 항공노선 연결’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비엣젯항공은 한국발 후에행 항공편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KATA와 후에시는 관광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실질적인 협업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 KATA
KATA와 후에시는 관광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실질적인 협업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 KATA

KATA와 후에시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었다. 양측은 향후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공동 콘텐츠 개발, 인프라 혁신을 통해 후에를 한국인 주요 관광지로 부상시키겠다는 목표를 공유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후에 왕궁, 황제릉, 고성 등의 관광자원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한편, 세미나 종료 후 한국 참가자들은 후에 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인천-후에 직항 노선 개설을 위한 공항 시설을 점검했다. 후에공항 측은 국제선 활성화를 위해 신규 통관시설 4곳을 신설했으며, 전체 입국 소요시간을 20분 이내로 단축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KATA 이진석 회장은 “후에시를 찾는 한국 관광객의 안전 확보와 양질의 여행상품 공급을 위해 후에시의 적극적인 제도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덤핑상품 근절과 건전한 시장 질서 확립에도 함께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응웬 반 프엉 후에시장은 이에 대해 “한국여행업계와 긴밀히 협력하고, 여행객 보호와 편의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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