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nterview] 트래블프레스 소재필 발행인 | 영원한 관광인상 수상 영광…45주년 특별 기획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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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주년 기념 '관광 언론인 대상'·'여행문학상' 등 개최
"AI 시대 대비해 국제관광박람회에서 네트워크 강화"

서울국제관광전이 40주년을 맞아 ‘제1회 영원한 관광인상 시상식(2025 SITF 관광인 어워드)’을 개최했다. 수상 취지와 가장 부합하는 수상자, 관광 언론 45년 외길을 걸어온 ‘영원한 관광인’ 트래블프레스(Travel Press) 소재필 발행인과 대화를 나눴다.
-수상 배경과 소감은.
한국에서 관광의 개념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1980년, 트래블프레스를 창간하고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와 국제민간관광친선기구(SKAL) 등 다양한 글로벌 관광기관의 총회에 참석해 한국 관광을 알리는 데 노력했다. 각종 국제 관광박람회에서도 영문 특집을 제작해 배포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여행업계를 응원해왔다. 오늘날 한국은 아웃바운드 2,800만명-인바운드 1,700만명 규모의 관광 선진국으로 거듭났는데, 이번에 어워드 주최 측이 오랜 기간 쌓아온 활동들을 공로로 평가해준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이번 어워드의 국내 수상자 3명(트래블프레스 소재필 발행인, 송동근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전남대학교 강신겸 교수) 가운데, 유일한 관광 현장인이라 의미가 깊다. 여행업계를 대표해 1회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트래블프레스가 45주년을 맞았다.
창간 45주년을 맞아 세 가지 활동을 기획했다. 먼저 방송 기자 대상의 개념을 관광 언론에 접목한 ‘한국 관광 언론인 대상’을 시상하는 것이다. 포상을 통해 관광산업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기자를 확보하고 이탈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 이와 함께 ‘한국 여행 문학상’을 열어 언론인 외에도 여행을 전문으로 다루는 필자를 찾고 싶다. 마지막으로는 '제6회 하와이 국제 관광포럼' 개최다. 포럼은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도 국내 관광업계의 저명한 인사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앞으로 계획은.
트래블프레스 50주년까지 현장을 지길 수 있길 희망하면서도 후임자를 찾아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 관광 언론이 문화·예술산업인 만큼 수익성이 낮은 게 현실이라 후임자를 찾기 쉽지 않다. 따라서 후임자 양성을 비롯해 인재 확보를 위해 45주년을 맞아 기획한 ‘한국 관광 언론인 대상’과 ‘한국 여행 문학상’을 시행하고, 하루빨리 관광업계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 관광 언론인 양성뿐만 아니라 좋은 글이 여행 심리를 자극해 관광산업에도 선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관광산업을 어떻게 내다보는가.
전 산업군을 통틀어서 AI 시대가 열렸다. 여행산업의 과거 행태로는 급변하는 시대를 따라갈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우리나라에서 해외여행이 자유화되기 이전부터 관광산업을 다룬 입장에서 크게 단체관광, FIT, 장거리 순으로 우리 여행객들의 패턴이 변했다고 본다. 본격화될 AI 접목 여행 패턴에 대응해야 관광업계의 존립이 가능할 것이다. 보다 쉽고 잘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 행사에 적극 참가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 여러 AI 선반영 사례 등을 파악하길 권한다.
-강조하고 싶은 말은.
언제든 떠날 수 있는 만큼 해외여행은 일상이 됐다. 이는 오랜 기간 시장을 키우고, 여행에 대한 인식을 새긴 관광업계의 기여가 크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세계로 나갈 텐데, 이들이 한국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스마트한 여행객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 관광 언론인들이 건전한 여행문화를 여행객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좋은 글을 전달하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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