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후] 고용유지지원책 감감무소식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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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후]는 한 주간의 취재 뒷얘기를 담는 자리입니다.](https://cdn.traveltimes.co.kr/news/photo/202606/415942_45390_5341.png)
*[취재후]는 한 주간의 취재 뒷얘기를 담는 자리입니다.
*참가자 : 김선주 국장, 손고은 기자, 김다미 기자, 송미주 기자
*진행일 : 6월1일
고용유지지원책 감감무소식인 이유?
김 중동 사태로 항공·여행업계 불확실성은 여전히 큰데, 여행업계 고용유지지원책 논의는 뚜렷한 진전이 없다.
송 현장에서 힘들다는 목소리는 크다. 문제는 정부를 움직일 만큼 구체적인 피해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손 정책 제안과 현장 체감 사이에 차이가 있는지도 따져볼 대목이다.
다 여행사는 직원 상당수를 쉬게 해야 할 정도까지는 아닌 분위기다. 교원투어의 주4일 근무제 정도가 눈에 띄는 사례다.
김 아웃바운드 부문에 환율, 유가, 중동 정세가 모두 부담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인바운드 쪽은 상대적으로 덜 힘들거나, 오히려 잘된다는 곳도 있다.
손 인바운드나 국내 부문에 더 중점을 두는 정부 입장에서는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겠다.
송 고용노동부와 얘기를 나누고 있는 한국여행업협회도 난감하다. 업계에서는 어렵다고 호소하지만, 정작 피해 규모나 예약 취소, 매출 감소 등의 구체적인 수치를 요청하면 답이 잘 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 얼마나 힘든지 물으면 조용해진다는 얘기다. 물론 데이터가 없다고 어려움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
다 일부 중소 여행사나 특정 지역·상품 의존도가 높은 업체는 중동 사태 이전부터 누적된 부담을 안고 있었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송 이번 중동 사태는 그 부담을 직접적으로 드러낸 계기일 수 있다.
김 힘들다는 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구체적인 숫자를 내주면 좋겠다. 더 좋은 것은 꼭 데이터가 없더라도 지원이 필요한 분위기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겠지만, 현실은 숫자를 먼저 요구한다.
여행사 조직 개편에 등 터진 랜드사
김 NOL인터파크투어의 패키지 조직 개편 후폭풍으로 홈쇼핑 방송비를 투자한 랜드사들이 피해를 봤다는 주장이 불거졌는데, 아직 해결되지 않았나?
다 조직 개편 과정에서 함께 홈쇼핑을 준비하던 랜드사가 충분한 사전 공유를 받지 못했고, 이미 투입한 비용의 효과도 보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손 해당 랜드사는 법무 검토를 진행했는데, 아직 서로 접점을 찾은 것 같지는 않다.
송 유럽 상품에서 문제가 불거졌는데, 다른 중단거리 쪽은 괜찮았나?
손 그렇다. 단거리는 운영 기간이 짧고 후속 조정 여지도 크지 않아서다.
김 홈쇼핑 방송비는 통상 여행사와 랜드사가 나눠 부담한다. 한 번에 수천만원이 움직인다.
다 액수도 액수지만, 가뜩이나 중동 사태 여파로 힘든 상황에서 터진 일이라 더 예민하다.
손 NOL인터파크투어가 어느 수준에서 조정에 나설지가 관건인데, 전액 보전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이 와중에 미국서 열린 IPW
김 미국 최대 인바운드 트래블마트 IPW가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서 열렸는데, 분위기는 어땠나?
송 미국 관광업계가 반등의 계기로 삼고 싶어 하는 무대였다. 미-이란 전쟁 등의 이슈로 인바운드 시장이 위축됐기 때문이다.
손 정치적 상황, 안전·보안 우려, 비자·입국 문제, 관세와 무역 갈등이 부담으로 작용한 결과다.
다 현장 분위기가 꽤 비장했겠다.
송 그런데 파티나 리셉션 등은 또 엄청 신났다. 개막식도 공식 행사라기보다 축제에 가까웠고.
김 수요는 빠졌는데 춤은 빠지지 않은 셈이니 정말 낙천적이다.
손 2026년은 미국 관광업계에 중요한 해다. 월드컵이 열리고 미국 건국 250주년도 맞는다.
송 굵직한 이벤트는 충분한데 예약 지표는 기대만큼 따라오지 않는 분위기다.
다 입국 경험이나 안전 이미지, 정치적 리스크가 소비자의 선택을 흔든 것으로 보인다.
손 미국은 여전히 강한 여행지이지만, 이름값만으로 시장을 끌고 가기는 어렵다.
김 미국이 외부의 우려와 불안을 불식시키고 다시 인기 여행지로 부상할 수 있을지 더 지켜봐야 한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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